류시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류시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인디언 시애틀 추장의 연설 저 하늘은 수많은 세월 동안 우리 아버지들의 얼굴에 자비의 눈물을 뿌려 왔다. 우리에게 영원하리라 여겨지던 것들도 이제는 변하려 하고 있다. 오늘은 맑은 하늘이지만, 내일은 구름으로 뒤덮일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는 말들은 영원히 지지 않는 별들과 같으리라. 아메리카 인디언 우아미쉬족과 수쿠아미쉬족의 추장 시애틀(Chief Seattle, 1780~1866)의 연설의 시작 부분 내용. 백인들은 시애틀 추장에게 그들의 땅을 팔면 인디언 보호구역을 지어주겠다고 제안했었다. 하지만 시애틀 추장은 인디언 문화와 전통을 위해, 인간과 자연 사이의 공명을 위해 그 제안을 거절했다. 시애틀 추장의 연설은 '변화'에 대해 얘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의 땅을 사겠다는 당신들의 제안에 대해 심사숙고할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