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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미의 환상여행] 03. 대지의 여신과 곡물신- 영원히 반복되는 삶과 죽음의 순환 문화평론 - 류가미의 환상여행 ...이 글들은 지금은 없어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류가미 작가님이 연재하셨던 글들입니다. 사이트가 없어짐에 따라 소중한 글들을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어진게 너무 아쉬워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류가미 작가님의 허락을 받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03. 대지의 여신과 곡물신- 영원히 반복되는 삶과 죽음의 순환 지난 번 시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오늘은 신석기 시대를 여행해볼까 합니다. 여행에 앞서, 중학교 때 세계사 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해 봅시다. 구석기와 신석기를 가르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신석기와 구석기를 구분하는 데는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 째는 그 유적에서 돌을 쪼개 만든 타제 석기.. 더보기
[류가미의 환상여행] 02. 구석기인 - 주술이 있는 곳에 죽음은 없다 문화평론 - 류가미의 환상여행 ...이 글들은 지금은 없어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류가미 작가님이 연재하셨던 글들입니다. 사이트가 없어짐에 따라 소중한 글들을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어진게 너무 아쉬워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류가미 작가님의 허락을 받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02. 구석기인 - 주술이 있는 곳에 죽음은 없다 지난 시간에, 자신이 현실과 환상이라는 두 세계의 경계에 있다는 인간의 자각은 아주 오랜 것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사실 현실과 환상이라는 개념은 밤의 잠과 아침에 깨어남, 죽은 자의 저승과 산 자의 이승이라는 대립되는 개념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대립되는 개념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문명의 출발점.. 더보기
[류가미의 환상여행] 01. 세계의 끝, 경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면서 문화평론 - 류가미의 환상여행 ...이 글들은 지금은 없어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류가미 작가님이 연재하셨던 글들입니다. 사이트가 없어짐에 따라 소중한 글들을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어진게 너무 아쉬워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류가미 작가님의 허락을 받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01. 세계의 끝, 경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면서 안녕하세요. ‘류가미의 환상여행’이라는 제목의 연재를 맡게 된 류가미 입니다. 상당히 이상한 제목이라고요? 사실 제게도 상당히 난처한 제목입니다. 처음 이 연재를 쓰기로 마음먹었을 때 제가 생각했던 제목은 ‘트와이라이트 존(twilight zone)'이었습니다. 트와이라이트 존은,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경계.. 더보기
류가미의 환상여행 : 프롤로그 문화평론 - 류가미의 환상여행 ...이 글들은 지금은 없어진 데일리 서프라이즈에 류가미 작가님이 연재하셨던 글들입니다. 사이트가 없어짐에 따라 소중한 글들을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어진게 너무 아쉬워 이렇게 블로그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류가미 작가님의 허락을 받지 못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문화평론 - 류가미의 환상여행 -프롤로그 10일부터 데일리서프라이즈에 문화평론 ‘류가미의 환상여행’ 연재 (입력 :2005-01-08 13:54:00 신아령) 데일리서프라이즈가 10일부터 판타지 소설 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소설가 류가미 씨의 문화평론 '류가미의 환상여행'을 연재할 예정이다. .. 더보기
류시화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인디언 시애틀 추장의 연설 저 하늘은 수많은 세월 동안 우리 아버지들의 얼굴에 자비의 눈물을 뿌려 왔다. 우리에게 영원하리라 여겨지던 것들도 이제는 변하려 하고 있다. 오늘은 맑은 하늘이지만, 내일은 구름으로 뒤덮일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는 말들은 영원히 지지 않는 별들과 같으리라. 아메리카 인디언 우아미쉬족과 수쿠아미쉬족의 추장 시애틀(Chief Seattle, 1780~1866)의 연설의 시작 부분 내용. 백인들은 시애틀 추장에게 그들의 땅을 팔면 인디언 보호구역을 지어주겠다고 제안했었다. 하지만 시애틀 추장은 인디언 문화와 전통을 위해, 인간과 자연 사이의 공명을 위해 그 제안을 거절했다. 시애틀 추장의 연설은 '변화'에 대해 얘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의 땅을 사겠다는 당신들의 제안에 대해 심사숙고할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