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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_=/수학의 원리

거짓말쟁이의 역설(패러독스) "내가 말하고 있는 것은 거짓말이다" 이 문장은 참일까, 거짓일까? 참이라면, 그 사람이 말하는게 거짓말이므로 이 문장도 거짓말이여야지. 그럼 거짓이야? 그러면 그 사람이 말하고 있는 것은 참인거잖아. 그러면 거짓말한다는 것도 맞는거고. 응 뭐야. 찜찜한 기분이 드는 이 문제, 거짓말쟁이의 역설 또는 패러독스. 현재 알려진 거짓말쟁이의 역설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4세기에 살았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우불리데스(Eubulides)의 역설이다. 한 남자가 말했다. "내가 말하는 건 거짓말이다!" 이 말은 참인가 거짓인가? ㅋㅋ시험 끝나자마자 머리 쥐어짜는 나도 한심하다 더보기
[논리 문제] 천사와 악마 문제 고등수학 상에 나오는 명제 파트와 관련. 당신 앞에 천국문과 지옥문이 있다. 이 중 천국문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두 문은 똑같이 생겨서 어느 곳이 천국문인지 지옥문인지 알 수 없다. 두 문 앞에 천사와 악마가 서있는데 역시 둘다 똑같이 생겨서 누가 천사인지 악마인지 모르겠다. 악마에게 질문을 하면 항상 거짓말로 대답하고, 천사는 항상 옳은 말만 한다. 천사와 악마 중 단 한명에게만 한번 질문해서 천국에 갈수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3가지. 첫번째 답: "옆에 있는 상대편은 어느쪽이 천국문이라 대답할까요?" 1) 천사에게 질문한거라면. 천사의 옆에 있는 악마는 지옥문을 천국문이라 대답할 것이다. 그러므로 천사는 지옥문을 가리킴. (천사 입장: 악마는 지옥문을 천국문이라 하겠지? 그러니까 질문에 제대로 .. 더보기
공포영화를 만드는 공식, 공포 수치 영화 의 충격적인 마지막 장면. 불길한 침묵이 흐르고 슬슬 뭔가 나올 것만 같은 순간에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며 여주인공 케이티가 남주인공 미카를 카메라를 향해 던져버린다!!!!! 이 장면을 보고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지지 않은 관객이 있을까?ㄷㄷ 아마 이 장면에 점수를 매길 수 있다면 그 장면은 아마 10점 만점에 10점일 것이다. 그런데 더 공포스러운 건, 실제로 '공포 수치' 란 것이 있다고 한다. '공포 수치'란? 영국 킹스대 수학팀은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지게 하는 공포영화에서 공포감을 일으키는 요인을 알아내 '공포 수치'를 알려주는 수학공식을 만들었다. 이 공식은 공포영화의 영원한 고전인 '싸이코', '엑소시스트', '링',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 등과 같은 상당한 공포를 불러일으켰.. 더보기